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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가을단풍이 이달 말께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성주산에는 질 좋은 소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가을이면 노란빛에서 붉은빛으로 단풍이 물들어 산악인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휴양림 길목에서 왕벚나무길을 지나 본격적인 산길을 오르다 보면 길 곳곳에 세워진 시비의 시도 읽어볼 수 있으며 바스락거리는 낙옆소리와 함께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성주산 단풍축제위원회도 때를 같이해 제9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오는 30일 석탄박물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단풍축제는 청소년트롯가요제, 대전쏠리트앙상블, 연예인 초청공연, 양송이 요리 무료체험행사가 펼쳐지며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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