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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중소도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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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33개 무인도서 중 28개 도서가 국토해양부의 관리유형 지정에서 이용·개발가능 도서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체계적인 무인도서 관리를 위해 9개 시·군·구 138개 무인도서를 관리유형으로 지정했으며, 이중 이용·개발가능 도서는 전체 92개 도서 중 보령이 가장 많은 28개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그동안 방치되어 온 무인도가 이번 관리유형 지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보전되고 다양한 형태로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정한 이용이나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레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해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한 ‘외연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유형화사업 대상지인 ‘호도’, 행안부의 명품섬으로 지정된 ‘장고도 권역(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등 관광지인 ‘원산도’와 대천해수욕장을 연계한 클러스터형 도서개발도 가능해 졌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무인도서 2,710개 중 지난 2007년 실태조사를 완료한 138개의 무인도서에 대해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관리유형으로 지정했으며, 권역별로 부산이 38개, 전남(고흥·신안·보성·장흥)이 67개, 충남(보령)이 33개 도서 등이다.
보령의 33개 무인도서의 유형별로는 준보전 3개, 개발가능 5개, 이용가능 23개로 2개는 무인도서에서 제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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